최근에 주방용 장갑이 너덜너덜해지는 바람에 새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사용하는데 구멍나고 뜯기고 하면서 열을 막아 줄 수 없을 정도로
너덜너덜해지니 도저히 사용할 수 없더군요.
물론 그것도 손이 데이고 나서 뒤늦게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다보니 걷을 실리콘으로 감싼 형태의 오븐 장갑이라는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값이 더 싼 것은 기존 형태의 장갑이지만 저 것도 벌써 2번째 교체(저렇게 되기까지 몇 년이 걸림)
그래서 천이 아닌 실리콘이면 "저렇게 뜯겨져서 망가질일은 없겠지"라는 생각에
실리콘 제품을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코멧 홈 실리콘 오븐 장갑
그래서 구매한 제품이 바로 위 제품입니다.
왜 이 제품하면
맨 앞에 눈에 띄고 그 중에 가격이 가장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지요.
우선 구매하면 2짝이 한 세트가 되어서 양손 모두 오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대략 11,000원 정도입니다.
열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은 실리콘으로 앞뒤로 되어 있으며,
손목 부분과 안쪽 부분은 일반 주방 오븐장갑이랑 같았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오른손 왼손 구분이 없어서 아무렇게나 껴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편했습니다.
기존 장갑은 조금 열이 느껴져서 이걸 맨손으로 잡으면 크게 데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제품은 열이 안 느껴져서 신기했습니다.
뚝배기라던가 주전자에서 올라오는 수증기의 열이 아에 안느껴졌습니다.
내가 둔한가?
장갑의 사이즈는 제법 큰 편인데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저 장갑을 끼고 정교한 작업을 할 일이 없기때문입니다.
뜨거운 것만 들을 텐데요 뭐.
제 손 크기는 키보드 새끼손가락으로 F1부터 엄지손가락으로 F10까지 겨우 닿는 크기입니다.
겉이 실리콘이라 그런지 미끄럼 방지도 확실히 잘 됐습니다.
거기에 미끄럼 방지 패턴까지 있습니다.
잡기가 아주 편했어요.
내구성은 아직 잘 모르는 단계인데 일단 잠깐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꽤 튼튼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내구성이야 더 사용해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열을 막아주는 성능은 확실했습니다.
엄마도 열이 아에 안느껴져서 너무 사용하기 좋다고 하셨습니다.
결론은 대 만족!
https://link.coupang.com/a/VDWdZ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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